커피이야기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방법

어진동그라미 2023. 7. 26. 08:39

제가 커피라는 취미(?)를 시작한지 어느덧 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커피를 즐기는 커피인구도 점점 늘어 가고 있고, 이제는 식사하고 나서 커피숍을 찾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러한 유행때문인지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커피에 대해 물어보기도 합니다.

얼마전 선배로부터 커피에 대한 이야기로 블로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커피에 대한 정보들이 충분히 넘쳐나고 있는 것 같아 선뜻 내키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한가지씩 정리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글은 아닌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경험해본 것들을 편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첫번째 주제는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마시는 방법입니다.

 

1. 자동에스프레소 머신 이용하기

- 직장인이라면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무실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면 머그컵을 들고가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되겠습니다.

 

2. 드립백 커피 사용하기

- 인터넷 쇼핑몰이나 주변 커피숍에 가면 낟개 포장된 드립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머그컵에 드립백을 걸고 90도의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한다면 제법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프렌치프레스로 직접 내려마시기

- 재료 : 원두, 그라인더, 프렌치프레스

 

4. 핸드드립으로 직접 내려마시기(필터커피)

- 이 방법은 조금 복잡합니다. 내려마시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의 수고가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를 선사할겁니다.

재료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내리는 방법은 이번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재료 : 원두, 그라인더(전동 or 수동), 드리퍼, 드립필터(드리퍼에 맞는 크기와 ), 서버, 드립포트, 온도계(선택), 드립저울(선택)

 

이 외에도 에어로프레스라는 도구도 있지만 별도 도구를 구매해야 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해서 생략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약속하며 첫번째 글을 마칩니다.